산사나이

[스크랩] 325산오름 500회 산행

양판승 2017. 11. 7. 21:01

2014.3.2. 오전6시 50분 사당역 10번 출구에 도착하니 창섭이 승록이 하열이 동천이 양균이 정운이 기수. 충래. 정무가 반가운 얼굴로 반긴다. 커피를 나누며 정담을 나누고 있으니 규국이 재현이 정식이 향열이가 도착한다.

정식이는 불과 3일전 26일부터 28일까지 제주도 올레길 약 225㎞을 자전거로 일주하고 참석을 하였다고 한다. 대단한 체력이다 부러울 뿐이다.

325산오름을 통하여 연마한 체력이라고 하니 왠지 내가 으쓱해진다. 

모두들 새벽에 일어나느라 피곤할 법도 한데 얼굴에는 웃음꽃이 만발이다.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나면서도 무엇이 그리 반갑고 즐거운지?

승록기사님과 하열기사님 무사운전을 기원하며 대둔산으로 출발(14명의 전사들)!

천안휴게소에서 휴식하고 다시 출발을 하는데 충래가 배냥에서 무엇인가를 꺼낸다.

정성이 가득한 충래표 젓갈, 시골배추, 서대찜 그리고 먹물 그 맛!!!

유구무언이다.

충래을 내조하는 회장님께 지면으로나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만 먹으니 다른 차에 따고 있는 친구들에게 미안한 생각이 든다.

창섭이가 뒤차에 있는 기수에게 다음휴게소 정차하라는 이야기를 한다.

다시 옥산휴게소에서 잠깐 휴식이다.

옥산휴게소 노상에서 서로 나누는 그 맛 금상첨화다.

역시 친구들과 같이 하니 그 맛이 더욱 더 좋다.

10시경 용문골매표소에 도착

칡즙을 한잔씩 사주면서 승록이가 자청을 한다.

하산하는 방향에 차를 두고 혼자서 반대방향으로 올라온다고 한다.

너무나 고맙다.

승록이를 남겨두고 13명이 정상을 향하여 출발!

출발 후 10분쯤 점심과 함께할 곡주? 누군가 큰일이 일어난 것처럼 야단을 떤다.

승록이게 다시 S.O.S다.

한참 후 케이블카 매표소에서 준비하였다는 연락이 온다.

용문골매표소 신선암으로 너무나 공기도 좋고 포근한 날씨다.

언제나 해박한 지식을 전파하는 양균이가 배냥을 연다.

꽃감이다. 엄청크다. 장두감으로 만든거라고 하면서 하나씩 건네는데 15개다.

당초 15명이 계획되어 있어서 하나씩 준비한 것 같다.

생각과 배려가 고맙다.

반대편에서 올라오는 승록이 목은 누군가 챙긴다. 그리고 승록이에게 정확히 전달하였다고 하였다.

또 하나 분명히 누군가 챙겨서 귀가 후 전달한다고 하였는데 그 것은 잘 전달되었는지? 

신선암에서 잠깐 쉬면서 바위사위로 흐르는 옹달샘에서 물 한 모금 기분이 표현 생략이다.

용문골(당나라 정관 12년 선도대사가 이곳에서 도를 닦고 있을 때 용이 바위 문을 열고 승천하였다 하여) 칠성봉(용이 승천하기전 7개 별이 떨어졌다는)전망대 경치가 너무 좋다. 정말로 무릉도원이 여기 인 것 같다.

모두들 감탄사 연발이다.

좋은 친구들과 같이 하니 그냥 화이팅! 화이팅! 화이팅이다.

반대편(전체 산행거리 약1,500ⅿ) 으로 올라오는 승록이에게서 마천대 정상 600남았다는 창섭이에게 연락이 왔다고 한다.

다시 출발!

용문골삼거리에서 승록이를 만났다.

불과 2시간전에 보았는데도 무척이나 반갑다.

마천대(개척탑) 878ⅿ(산행거리는 2,200ⅿ)에서 14인의 용사들 500회 인증 찰칵!

점심...모두들 정성스럽게 준비한 만찬이다.

또 즐겁고 좋다는 표현밖에 없다.

희희낙락 담소하면서 서로 권하고 나누며... 325보고! 파요!

안전하산.. 삼선계단을 지나 바람만 조금불어도 굴러 떨어질 것만 같은 동심바위(신라 문무왕때 국사 원효대사가 처음 이 바위를 보 고 발길이 떨어지지 않아 3일을 이 바위 아래에서 지냈다는 전설)을 지나 드디어 케이블카매표소(2시50분) 주차장에 도착

하산 뒤풀이로 승록이가 특별히 예약한 금산에서 제일로 유명한 대장금식당으로 고고

대장금식당의 흑염소전골! 정말로 맛이 있었다.

죽여주는 그 맛! 점심을 먹은지 2시간도 지나지 않았는데 모두들 음식에 취하여 정신이 없다.

곡주 맛도 일품이다.

14명의 친구들이 500회를 자축하면서 한 마디씩!

친구들을 위한 고무적이고 우정이 뜸북 담기 건배사 연발이다.

프랑스어! 태국어 같기도 하고 하여간 좋았다.

친구에 취하고, 맛에 취하고, 곡주에 취하고, 동천이의 내나이가 어때서(최신곡), 우리들의 영원한 가수 정운이의 애창곡??? 나머지 분위기는 참석하지 않은 친구들의 상상에??????

이렇게 325산오름 500회 산행을 마무리 하였다는 보고를 합니다.

보다 많은 친구들이 같이 하였으면 하는 생각을 하여보네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친구들도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이 상당하리라고 보네.

다음 600회 ...1,000회 산행에는 우리 모두 같이 할 수 있도록 하여들 보세.

지금까지 500회 산행의 횟수도 중요하지만 우리친구들이 산행을 하면서 웃고 사랑하고 단 한 번의 과오가 없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보네.

그 동안 우리 친구들이 흘린 땀방울을 모아서 한강에 흘러 보내면 아마도 한강이 넘쳐 버릴지도 모를 거라고 생각하네.

우리 325산오름 친구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만 있으시기를 기원드리면서...

그리고 500회 산행에 도움을 준 환익이 승록이 하열이 사당역에서 마중 하여준 재춘이 고맙네. 사당역 정운이(통닭2마리 감사), 맥주는 집행부에서 제공하였음

그리고 묵묵히 진행을 하여준 창섭이 수고 하였네.

 

출처 : 325산오름 산악회
글쓴이 : 성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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