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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325산오름700회 산행(관악에서)

양판승 2018. 2. 14. 05:01

제목:同行

두드리지 마라.
문은 열려있다.

열리는 마음이
또 하나의 문을 만든다.

달마대사께서
혈맥론을 역설하시니

새는
헤엄치지 않고,
물고기는 날지 않습니다
말은 달리지만
기어다니지 않으니


그모습
그대로가
진리 인것을.....

2003년
태동한
산오름 산악회.

3인방의
도원결의가
오늘의 700회
기념산행을 이루게하는
뜻깊은 날.


우린
함께
같이 걸어
가고 있었다.

우리는
열려있는 문이
있는곳에
있었다.


봄철이면
지리산 자락의
포근함을 안고,
넓고 깊은
심산과 동행하고,
가을이면
설악산을 누비며
공룡능선의
험난한 산행길을
서로 이끌어 주고,
여름이면
계곡의 물줄기따라
흘러가는데로
따라가고,
겨울에는
세찬
눈보라의 태백의 길을
동행했던 친구들.

자연 속에
동화하면서.

아무탈 없이
지금의 자리에서
산을 대 할 수 있어서,

신께 감사드리고,
산우들께도
혼을 빌어서,
감사함을 드린다.

산오름의
태동이후
일주일에 한번씩
산행을 하면서,
산행 계획과 진행을
기획하고,
봉사해준 산악대장.
모든 살림과공지등
힘든일을
헌신적으로 일해준
총장들의
노고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산오름의 원동력이
이어지게 해준
희생정신의 댓가가
아니겠는가!

그리고,
초대회장 장희수의
산우들을 배려하고,
포용하는 리더 쉽과
2대회장 서정식의
온화함과 겸손함으로
산우들을 이어주고,
3대회장 황성준의
과감한 추진력과
친화감이 산오름을
단단한 반석을
만들어주어.
영혼이 다하는 날까지
무궁 할 지어다.

먼길은
함께
같이 가는거다.
항상
열려 있는 문으로
앞으로
앞으로!!
동행하면서
어깨동무하고
가보자.
생명을 다하는
날까지......

2017.11.18.토욜
포천 운악산 자락에서
양판승 배



p.s
산오름 700회
행사에 참여해주고,
찬조해 준
친구들께
거듭 감사 드리네.





















출처 : 325산오름 산악회
글쓴이 : 양판정승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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