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소리가 들린지는 오래 되었습니다.
칼바람 불던 날에도 흰 쏟아지던 날에도
봄이 오는 소리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멀리 남쪽으로 오기에 봄 걸음은 그때
겨울이 시작 될 때 벌써 길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한 번도 멈추지 않고 걸어 왔습니다.
추위를 더 이상 견디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참으며 배고픔을 이기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더 이상 한 벌 옷을 짓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봄은 벌써 저 만치 오고 있습니다.
이제는 더 가까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움츠리게 했던 겨울을 몰아내며 오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참으면 되겠습니다.
일어나십시오. 봄을 맞을 시간입니다.
봄의 소리가 더 가까이 들립니다..................
출처 : 벌교상고 22회
글쓴이 : 백합꽃향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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