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나이

평화주의자 박노해 시인의 라 광야 첫 사진전

양판승 2010. 1. 26. 00:39

2010년 정월7일 부터28일까지

10년동안 중동의 전쟁터의 삶을 보고

만년필 하나와 아날로그 필름 흑백의 카메라 하나를 들고

그들과함께 가족이되어 진실의 혼을 담아 낸

자랑스런 친구의 박노해 시인의 첫 사진전을  합니다.

 

라!라!라! 광야의 라는

박 시인의 105살의 알자지라의 움미(어머니)

4대를 키우며75명의 일가가 이루어진 곳에서

지금쯤 첫 비가 내리면서

1년 내내 뜨거운 태양아래 대지의 새 생명의 싹이

피어 오르는 곳에 첫 만나는 곳에서의  대화 중

어린 소년의 질문이

올리브 나무를 몇 구루나 가지고 있나요?라는 질문에  한구루도 없다.

또다시 질문에 기르는 양이 얼마나 있는지?에  없다.

또 다시 낙타가 몇 마리나 있는가?라는 질문에도 아무것도 없다는 것에

라~ 라~ 라~ 라고 했다는 데서  라  광야 라고 이름이 지어 졌다고 합니다.

 

그곳의 첫 만남이

말도 안통하지만 거짓이 없는 영혼들은 통한것 같더라고

시인은 하늘과 사람의 중간 매개체로 영혼이 연결 된다는

노 어머니의 알라 아크바르(신은 위대하시다)라는

1000년을 뛰어 넘은 것 같은 삶을 느낀

박노해 시인이 천사가 아닌가? 하는 느낌을 받았답니다.

 

먼 이국에서

죽음이 두렵지 않고 평화를 위해 온몸을 던지고

반전 운동과 굼주리고 핍박 당하는곳에서

인류의 평화를 위해 저항하고 있는 친구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위해

나눔문화 공동체를 운영하는 곳에

같이 가자고 호소하고 싶어 글 올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