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솔밭
저 솔밭에는
뻐국새 울음
평생에한번씩은
바쳐 온 진실을
서편하늘에걸어두고
더러는흰 머리로
더러는 검은머리로
돌아든 산에
철따라
그목청도달라지나니
이봄
저 늙은산마루는
한결 젊어져
볼 붉은내나이를
손짓해부른다
아 그만
돌아가 버릴가봐
울어대는 저 산새울음으로
아니면
진달래, 그 못잊을눈빛으로
해마다
나들이오는
귀신이나될까봐.
자연으로 귀화하고 싶은충동을 표현하고 있읍니다.
모두들 힘겨울 때가 잇으면
그힘겨움이 바탕이되고, 반석이 되어서,
좋은 결과물이 나오기도하는,과정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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